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공항에서 반환일시금 받는 꿀팁!
한국에서 일하고 본국으로 돌아갈 때, 반환일시금을 공항에서 바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? 오늘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'외국인 반환일시금 공항지급 서비스' 에 대해 알려드릴게요.
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?
본국 귀환을 이유로 반환일시금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라면 출국 예정일 1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어요.
퇴직한 회사에서 출국일 전일까지 국민연금공단에 퇴사 신고를 완료해야 하고요. 만약 출국일이 토요일, 일요일, 공휴일 또는 12월 최종 영업일이면 공항에서 현금 지급이 불가능하니 주의해야 해요. 이럴 땐 국내 계좌이체나 해외 송금을 이용해야 해요.
언제 이용할 수 있나요?
비행기 출발 시간이 10:30~24:00 사이여야 공항에서 현금 지급이 가능하고요.
제2터미널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11:00~24:00 사이에만 가능합니다.
어떤 통화로 받을 수 있나요?
15개 통화로 지급이 가능해요. 대표적으로 달러, 유로, 엔화, 위안화로 받을 수 있지만 원화는 불가하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.
신청 방법은?
반환일시금을 청구할 때 공항 지급 방식을 선택하시면 돼요. 혹시 공항에서 수령하지 못하게 되더라도, 국내 계좌나 해외 송금 계좌 정보를 제출해 두셔야 해요.
수령 방법 꿀팁!
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국민연금 인천공항 상담센터에 방문해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지급 지시서를 받을 수 있어요. 이 지시서를 가지고 우리은행 환전소에서 환전 영수증을 받은 후 출국 심사대를 통과하고 최종적으로 현금을 수령하면 끝!
수령액에 따른 차이점
수령액 1만 달러 미만: 제1터미널 또는 제2터미널의 우리은행 환전소에서 바로 환전 가능.
수령액 1만 달러 이상: 외국환거래법에 따른 지정 은행(우리은행 지점)으로 환전처리가 되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하셔야 해요.
수령시 중요 정보 요약표
중요 팁!
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A 2번 출구 옆에 위치한 국민연금 상담센터에서만 처리가 가능하니 터미널에 관계없이 여기로 방문하세요.
여러분 모두 반환일시금을 편리하게 받고 안전하게 귀국하시길 바랄게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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